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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면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면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려고한다. 뭐 딱히 돈이 필요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건 아니지만 개인신용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놓고 진짜 필요할때 쓰려고 했다. 일단 개인신용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장을 재직중이어야 한다는점!







  그래서 나는 퇴직하기 전에 미리 만들어 놓으려고 KEB하나은행에 방문했다. 근데 왠걸. 조선업관련 직종 회사들은 신용대출을 안해준단다. 놀랬다. 이 무슨 아무리 조선업이 어려워도 그렇지 IMF때 외화벌이의 1등 공신이었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이젠 나와 상관없는 일이니까. 나는 안될줄 알았는데 3월에 한번 상담받고 간적이 있어서 지점장이 그냥 신용대출 내주라고 말하더라.. 휴우



  뭐 간단히 마이너스 통장 개설조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마이너스 통장의 발급 대상은 재직기간이 6개월이 넘어야하며 신용등급 또한 6등급이 되어야한단다. 7등급이라면 발급대상에서 제외라니 혹시나 마이너스 통장을 발급받으려하는데 개인신용등급이 얼마인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다.



필요서류는 재직증명서, 소득증빙(원천징수영수증), 신분증, 초본(?)이 필요했던걸로 기억한다.




통장을 개설하는데 카드를 만들면 금리 우대해준다고 해서 하나카드 1Q 카드를 만들었는데. 진심별로다. 뭐 쓸때마다 적립해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했는데 그냥 돈안쓰고 금리우대 안받는게 훨씬 이득일 거 같아서 발급만 받아놓고 안쓰고있다. 그냥 주말이 끝나면 해지해버려야지



신용대출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직장인우대 및 몇몇 금리우대 서비스를 받고 4.03%의 금리를 받은거 같은데 아마 이거보다 더 낮게 받으려고 노력했으면 가능했겠지만 그냥 혹시나 모를 일에 대비해서 개설하는거라 신경안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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