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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폐를 건강하게 하는 습관만들기

고단백두유 2017. 1. 2. 12:00

폐는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신체기관중 하나이다. 폐로 흡입한 공기가 혈액과 산소교환을 통하여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게 되는데 그만큼 인체의 생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또한 우리 몸속의 백혈구와 림프구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폐가 제역활을 하지 못한다면 우선 자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비염, 아토피, 천식 등과 같은 알러지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폐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 습관.


1. 유산소 운동


우리는 이미 유산소운동이 폐건강에 좋은 습관이란 것을 잘 알고있다. 하지만 귀찮고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하려들지 않는데 그만큼 중요성과 절박함이 없기때문인 것 같다. 폐를 튼튼하게 하게 된다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폐를 통하여 다량의 공기를 흡입하고 산소를 교환하게 된다면 심장박동에 큰 무리를 주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뛰는게 힘들다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자. 걷기 운동은 모든 운동의 기초이다. 하체를 단련시켜 하체 근력을 증가시키며 바른 자세로 걷게 된다면 척추기립근에도 힘을 주게되어 척추건강에도 도움을 주게된다. 





이제 어느정도 걷기 운동에 적응이 되고 밖에 나와 몸을 움직임에 적응이 된다면 바로 뛰기보다는 조그만 뒷동산에 오르기를 반복하자. 어느정도 부하가 걸리게 되면 자연스레 폐활량도 늘어나며 몸속의 지방이 분해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무리하지 않고 그냥 서서히 자연스럽게 밖에 나가 몸을 움직이는데 목표를 둔다. 





하체관절에 무리가 있는 노년이라면 위의 걷기운동이나 트래킹도 도움이 되겠지만 더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을 추천한다. 수영은 우선 부력에 의해 몸의 하중이 무릎이나 허리에 전달 되지 않기 때문에 관절에 큰 무리없이 폐를 건강하게 하기 좋다. 



2. 코로 숨쉬기





폐로 공기를 보내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코로 숨을 쉬는 것 다른 하나는 입으로 숨을 쉬는것. 물론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나 몇몇 사람들은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익숙한 경우도 있다. 우선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 이유가 우리 코는 천연필터효과를 가지고 있다. 콧구멍에 존재하는 코털은 큰 먼지를 걸러주며 코 속의 점액질은 미세먼지를 집진하여 코딱지로 만들어준다. 그만큼 폐로 가는 먼지들을 코가 최대한 걸러주기 때문에 폐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코로 숨을 쉬는것이 습관이 안되있다면 의식적으로 계속 코로 숨을 쉬기를 권장한다.




코로 숨을 쉬기만 해도 폐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 중 하나로 충분하지만 다른 숨쉬기를 병행하여 준다. 바로 복식호흡인데 복식호흡은 우리가 숨을 들이쉴때 가슴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횡경막을 아래 단전으로 내려 숨을 들이쉬게 한 후 내뱉는 방법이다. TV에 박진영이 항상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참가자보고 가슴으로 숨을 쉬지말고 배로 호흡을 하라고 한다. 호흡을 하다보면 어깨가 들리고 가슴이 커지는 호흡이 아닌 배를 부풀리며 공기를 아래로 내린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해본다. 물론 이때 공기를 들이쉴때 코로 천천히 오래동안 들이 쉰다. 내뱉을때 마찬가지로 코로 최대한 천천히 내뱉는다. 이렇게 자기전에 5분 정도 앉아 하루를 정리하며 호흡을 하다보면 편안한 잠자리는 물론이며 폐활량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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