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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삼성 갤럭시S7 엣지

고단백두유 2016. 7. 5. 10:47

이번에 리뷰해볼 아이템은 삼성 갤럭시S7 엣지.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플레그쉽 스마트폰이자 애플의 아이폰 6+를 대항할 비장의 무기. 갤럭시 6시절 부터 이야기하자면 삼성은 기존에 갤럭시 5까지 베터리 탈착가능, 마이크로 SD카드 삽입가능이 바로 아이폰과의 차별화 였는데, 갤럭시6에서 갑자기 돌연 삼성의 장점이라고 이야기하던 두가지를 모두 빼버린다. 사용자들은 마치 갤럭시의 자존심을 버린 것인양 표현되어왔다. 하지만 갤럭시6부터 베터리의 용량이 대폭 늘어난 것에 베터리탈착에 대한 불만은 사그라 들었고 무선충전이라는 신무기를 장착하여 나왔다. 게다가 대일밴드 디자인이라던 개망작 갤럭시5에 비해 갤럭시6는 전작을 뛰어넘는 디자인으로 많은사랑을 받아왔다. 잡설이 길었는데 그 갤럭시6를 보완하여 갤럭시S7이 탄생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한 2011년도부터 계속 아이폰을 사용해왔다. 아이폰4부터 4S, 5, 5S, 6에 아이패드에어2 까지 여태 IOS에 최적화된 유저라고 볼 수 있는데 과감히 갤럭시S7 엣지로 갈아타게됬다. 파일 전송과 사진전송 MP3 넣고빼기 하기가 안드로이드 폰이 좋다보니 그리고 갤럭시S7 엣지에 대한평이 좋다 보니 한번은 외도를 해봐야 하지않겠냐며 이렇게 구매하게 되었다. 예전 삼성 스럽지 않은 케이스디자인부터 삼성이 뭔가 디자인적 혁신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든다. 그런말이 있잖냐 삼성은 디자인이 문제고 헬지는 마케팅이 문제다. 이번작에서는 전작에서 제외되었던 SD카드 추가삽입 기능이 다시 돌아왔다.









일단 외관은 마음에 든다. 곡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있고 실버컬러의 외관도 마음에 든다. 항상 금속성 느낌이 좋아 아이폰도 실버제품을 계속 사용해왔는데,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든다. 네가 손이 큰편이라 일부러 플랫을 구매하지않고 엣지를 구매한 이유도 있고 뭐든 최신기종에 최고제품을 사야 오래쓴다는 생각이기에 엣지를 구매하였다. 








우선 갤럭시S7 엣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전작에서 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이 삼성페이. 진짜 삼성페이의 기술은 혁신이다. 어지간한 구멍가게 카드 단말기에도 삼성페이가 반응하고 결제가 가능토록 해주니 무겁게 핸드폰 카드케이스를 씌워서 카드를 들고다닐 이유가 없어졌다. 사실 이거때문에 아이폰과 갤럭시를 고민한 이유. 특히나 남자들은 지갑이나 뭐 이런거 들고다니는것도 귀찮고 핸드폰만 덜렁하나 들고다니는걸 선호하는데 완전 남성취향저격이라 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S7 엣지도 지문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와이프가 들고있는 아이폰6+의 지문인식률 보다 떨어진다. 어느 각도에서도 아이폰은 등록된 지문이 감지가 잘되는데 갤럭시는 등록당시에 각도에 맞춰 지문을 찍어야 열리는 느낌이라 다소 지문인식이나 이런 기반들은 과연 애플의 아이폰이 앞서는구나를 느낀다. 







구매한지 한달가량 사용해본 결과, 애플 아이폰과 갤럭시는 독자적인 핸드폰이다. 누가 더좋고 말고 할게 없다. 보안이나 앱 호환성 및 안정성 애플이 우세하고 마치 노트북이나 랩탑사용하듯 편리성과 삼성만이 가지는 삼성페이 등은 삼성이 앞선다. 말그대로 뭐가좋니마니 따지는거 자체가 시간낭비란 말씀.

누군가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오겠다 이야기하면 추천을 해 줄 수 있다. 적응은 본인의 몫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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