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소화기계 질환중 하나 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의 불편감이 특징으로 나타나고 복합적인 증후군 중하나입니다. 복통이나 복부에 불편함은 대변을 본 후 호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세가지로 분류하자면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변비성 대장증후군,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략적으로 유전적요인, 스트레스, 심리적요인, 위장염, 특정음식에 대한 알러지반응이 주요 원인입니다. 최근, 대장 내 상주균의 구성이 정상적이지 않게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환자 중 일부에서는 원인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증상

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에 불편한 느낌입니다. 대장이 예민해져 대장이 지나치게 운동을 활발히 하여 설사를 유발 하거나 반대로 운동으 급격히 감소하여 변비가 발생 혹은 설사와 변비가 반복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장의 예민함이 증가하여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에 복부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낍니다. 외에도 복부팽만감이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속이 쓰리거나 연하곤란 등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피로 두통 등이 전신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진단/검사

문진을 통하여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12개월 동안 적어도 12주 정도 복부팽만감이나 통증이 있었고 배변으로 완화 또는 배변 빈도 변화와 대변의 외형변화와 관련된 증상이 2가지 이상일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대변검사,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효과적인 단독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을 되도록 섭취하도록 하고 정신적스트레스를 되도록 피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나 채소 위주로 섭취하고 장에 자극을 주는 짠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피하도록합니다. 복무팽만감이 있는 환자는 체내에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은 피할 수 있도록합니다. 약물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몇가지가 있습니다. 음식에 의한 통증을 경감하기 위해 식전에 진경제를 투여하며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경우에는 합성아편제를 투여하여 음식물의 장 통과를 지연시키며 장의 수분흡수를 돕고 괄약근의 힘을 강화합니다. 세로토닌 촉진제도 사용하기는 하지만 합병증 때문에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이외에는 인지행동요법, 이완요법, 스트레스 관리법등으로 관리합니다.

예방/생활습관

식이요법

- 평소에 먹던 자극적인 음식을 미리 파악하고 최대한 이런음식들을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식이섬유 20g이 함유된 고섬유질 음식을 매일 섭취해야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콩류,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사과 등 )

- 육류를 먹을때는 반드시 채소류와 함께 섭취하도록 합니다.

- 카페인, 술, 밀가루, 인스터스 음식, 고칼로리 음식 등은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요인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여 줍니다.

- 산책과 조깅 같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장운동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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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 : 장염이 계속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A : 장염이란 장애 염증이 생긴것이기때문에 기질적인 질환인 것이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질환이 없는 질환이기때문에 장염이 계속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기질적진환이 존재하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Q : 생활습관 변화로 완치를 할 수 있을까요?

A : 일부 환자에게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식생활, 스트레스 관리로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유전이 될까요?

A : 가족구성원 중에 과민성 장질환 환자가 있는 겨우에 같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이 2~3배 증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충분히 유전적 소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은 같은 환경과 식생활을 가지고 있기에 공통된 환경적 요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