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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위해( 혹은 그냥 끌려갔다온) 예비군과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글을 시작해본다.



1. 예비군 소집


아직 예비군이 안끝난 예비역들은 전쟁발발후 소집 명령이 떨어지면 전역때 입고나왔던 군복을 입고 신분증과 함께 6시간 내에 정해진 집결지로 찾아가야 한다. 휴대폰, 지갑, 선크림, 콘돔 등 어떠한 사제 물품을 들고가면 안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너네들은 아무 걱정말고 그냥 안죽고 살아오는데 2차 목표를 둬라. 물론 1차 목표는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 겠지? 는 개뿔 ㅠㅠ 죽지말고 살아돌아 오라




2. 유서 및 혈서 작성


어차피 부모님에게 혹은 가족들에게 편지도 자주 안쓰는 너희들이겠지만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우리부모님께 마지막 효도한다 생각하고 사랑한다 말한마디 남기는 유서를 작성해 보자. 혹시 살아돌아올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한마디 적으며 살아온 인생한번 돌아보는것 한번쯤은 추천해본다.




3. 차량 징발, 그리고 고속도로


보통 술자리에서 나오는 얘기가 있는데 '전쟁나면 내 차도 끌려가는 거 아니냐?', 걱정마라 프레임 바디의 SUV 중 일부가 대상이지 니들 몇몇이 가지고 있는 마후라 터뜨린 구아방들은 대상이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 프레임 바디 SUV산 애들 중 일부는, 아마 '네놈 차 전쟁나면 끌고갈 것임 ^^' 이라고 통보 받았을 거다. 전쟁끝나면 보상해준다니까, 만약 내차가 끌려가면 제발 전쟁에서 이기길 기도하자. 그리고 ㅋㅋ 니들 대부분이 뚜벅이니까 상관이없다


아마 전쟁나면 불꽃놀이보고 바닥에 쓰레기나 잔뜩 버리고가는 놈들의 50배쯤 되는 인원들이 지가 먼저 살거라며 차를 끌고 나와 도로는 아수라장이 될 게 눈에 훤하다. 애초에 전쟁나기 전 3시간쯤 일찍일어나서 부산으로 도망갈 놈들이 아니라면 적당히 포기하자 ㅋㅋ


그리고 전시에 주요 고속도로는 비상용 활주로로 쓰이게 되므로 사용이 불가능 할 수 있다.



4. 방독면과 비상식량, 정수기


'라면 사십쇼!, 방독면 챙기십쇼!' 라는 말이 잇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방독면은 굳이 전쟁상황이 아니라도 가정에 하나 쯤 구비해두고 보관해두면 폐가 훈제되어 죽는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라면은 '모솔 아재 불토에 혼술한다' 할때나 끓여먹어라. 라면은 물이 많이 필요한 식품이다. 그리고 물을 지니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겁다. 이는 쌀도 마찬가지이다. 비상식량은 전투식량, 육포 같은 것들이 가장 좋다. 힘쎈 애들은 통조림까지도 괜찮다. 위 짤과 같이 아프리카 빈민들을 위해 보급되는 휴대용 정수기를 비치해뒀다가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이 부족한게 아니라, 마실 물이 부족하다' 라는 표현은 여름철 홍수로 니네집에 물이 들어찰 때만 쓰이는 표현이 아니란것을 명심한다.



5. 대피


북괴의 폭격이 시작된다면, 지정된 대피소로 빨리 도망쳐라. 대피소가 없거나 모른다면 즉시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튀어라. 지하철은 평소에 이동수단이지만, 전시에는 훌륭한 방공호가 된다. 지하철이 없는 시골에 사는 놈이라면 산을 북쪽에 두고 산아래로 뛰어가는 것도 바람직하다. 혹시나 주변에 산도 없고 지하철도 없는 놈은 떨어지는 포탄을 안터지게 몸으로 받아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6. 호신용품


전쟁이 밟라하게 되면 간첩, 용공세력, 병신, 좆밥 등이 대한민국의 혼란을 부추기거나 사보타지를 위해 폭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혹은 주머니에 먼지밖에없는 나의 재산과 비축해놓은 비상식량을 빼앗기 위한 폭도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런 상황을 대비하여 우리 가족과 나를 위하여 호신용품 하나 정도는 휴대해라.





7. 안보관 및 질서유지


평소에도 온갖 미개한 인간들과 병신 북거지 간첩새끼들이 사회혼란을 부추기기 위하여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전쟁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것이다. 사회불안을 야기해 폭동을 일으키고 우리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인간들과 '전쟁이니까 죽기전에 섹스나해보자' 라고 뛰어다니는 아다새끼들은 위의 호신용품으로 때려주자.


어차피 현대전은 단기전이다. 빠른 수습과 일상으로의 복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군의 전투력과 미국 성님들의 응딩이겠지만, 우리가 힘을 보탤 수 있는 길은 뚜렷한 안보관과 사회질서 유지임을 명심하자.


우리 손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지 못했지만, 우리손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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