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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티비를 잘 안보는데 와이프가 보고있는 '미운오리새끼'라는 프로그램이 있더라. 다 늙은 엄마들이 다 늙은 아들들이 장가안가고 솔로인생 사는 모습을 보며 탄식을 하는 프로그램이던데.. ㅋㅋ 기혼자인 나로서는 굳이 결혼을 하고싶어 하지 않는다면 저렇게 부모입장에서 장가를 보내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암튼 그 편중 가운데 흥미로운 한가지를 발견했다. 


바로 '허지웅 샤워기헤드'


허지웅이 친구들과 강원도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집에 있던 샤워기헤드를 챙겨들고 여행을 나선다. 그 내용은 밑에 SBS 미운오리새끼 캡쳐로 대신한다. 



처음 허지웅이 왜 샤워기헤드를 들고 여행을 가지? 결벽증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깔끔을 떨려고 가져간 샤워기헤드가 아니라 수입때문에 가져갔더라. 방송을 보면서 수압이 얼마나 쌘가 궁금했는데...

ㅋㅋ 와.. 보고 뿜었다. 사실 나도 샤워할때 수압이 강해야 샤워하는 맛도 있고 금방 비누도 씻겨나가기 때문에 수압이 쎈걸 선호하는데 와 정말 하나 사고싶더라. 혹시나 다른 영상을 구해보자 싶어서 유투브에서도 영상을 가져왔다. 








ㅋㅋ봐라. 쫄쫄 나오던 물줄기가 강력하게 나온다. 이거보고 정말 하나 사고싶어서 이름까지 찾아봤는데 소프롱이라는 샤워기헤드다. 



가격도 그리 비싼게 아니니 하나 구매해볼법도 하다. 와이프한테 이야기해서 하나 사본다음에 유투브 동영상으로 후기를 대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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