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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사태와 리콜방법

고단백두유 2016. 9. 11. 23:31



삼성의 회심의 역작 갤럭시노트7이 발매 한달도 채 되지 않아서 배터리 문제로 엄청난 이슈가 되었다. 충전중에 베터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점점 뜨거워지다가 결국 발화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문제가 없지만 국내의 삼성 SDI에서 생산한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다. 삼성 말로는 불량률이 0.0024%라는데 화재로 이어 진다는 점에서 그 조그마한 가능성도 인명피해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삼성은 리콜을 결정하였다. 몇몇의 사람들은 삼성의 대단한 결정이다 라고 개소리를 하는데 당연히 결함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는 리콜의 책임과 의무가 있다. 물론 애플같은 경우에는 '리퍼받으삼! ^^ 끝!' 이라고 끝났겠지만..


  여튼삼성의 입장에서는 아이폰7의 독주를 막을 회심의 제품이었는데 말그대로 '자연발화' 가 되어버리는 노트7 때문에 실로 엄청난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없게되었다. 이미 국토부에서는 갤럭시노트7를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할 경우 전원을 켜지도 그리고 충전도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위탁수하물로는 아에 금지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그만큼 삼성에서 이야기것 처럼 발화의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미 이 갤럭시노트7의 발화때문에 각종 패러디가 난무하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 리콜을 결정하였고 정보는 아래와 같다.



- 리콜가능 기간


2016년 9월 19일 부터 2017년 03월(예정)


- 베터리점검


2016년 09월 03년 부터 09월 18일 까지

가까운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내방


2016년 9월 3일 기준으로 서비스센터의 배터리점검 프로그램이 바뀌었다니 그전에 점검 받은분들은 반드시 재검받아야합니다.


- 대체핸드폰


2016년 09월 03일 부터 09월 18일까지 점검후

갤럭시 S7 이나 갤럭시S7엣지로 대체폰 요청가능


- 리콜방법


2016년 09월 19일부터 개통점 또는 구입처에서 동일 색상으로 1:1교환

물량 입고되면 순차적으로 연락예정

교체여부 수락에 따라서 교환시기가 결정됨


- 모델변경교환


2016년 09월 17일 이전까지

착하판청서 필요 없음


- 사전예약혜택(기어핏2)


개통 후 2주 이후 부터 기존의 기어핏2 지급기준에는 변동사항 없음

2016년 09월 19일 리콜시점부터 동기교부라는 소문






참 나름 국내대기업 중에서 세계를 선도할 만한 기업이라곤 삼성밖에 없는데 이런식으로 발목이 잡히니 참 안타깝기도 하다. 이재용이 아버지 이건희 만큼의 사업능력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불행중 다행인 것은 아이폰7이 혁신 없이 그냥 거지같이 나왔다는 점이 아주 크다. 이때에 삼성 노트7이 완벽하게 출시되었다면 정말 날개돋힌듯 팔렸을텐데 이대로 노트7은 가라앉게 생겨버렸다.


아무리 삼성과 애플이 바보같은 핸드폰을 내놓았지만 소비자들은 LG론 가지 않을 것이다. 헬지는 안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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