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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 연봉얼마나 될까?

고단백두유 2017. 1. 3. 09:57

우리나라에 남자 스포츠스타보다 여자 스포츠 스타가 더 인기가 많고 유명한 종목이 있다면 바로 배구가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 가장 핫한 스타는 바로 프로배구선수 김연경 선수





김연경 선수는 안산서초등학교에서 4학년부터 먼저 배구선수생활을 시작했던 큰 언니를 따라 배구를 시작하였다. 예상밖으로 지금의 키 192cm 에는 생각지도 못하게 중3 까지 키가 170cm 도 되지 않아 벤치맴버로 전전했고 지금 과는 달리 세터나 리베로 포지션을 담당해왔다. 김연경선수 본인이 배구선수의 꿈을 포기하려 했으나 주변의 만류에 더 열심히 배구 생활을 이어나간다. 고등학교 생활 3년 동안 키가 20cm 넘게 자라며 포지션을 공격수로 옮기게 되었고 2005년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다.


이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 이때 흥국생명이 김연경 선수를 영입하기 위하여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1순위를 얻기 위하여 GS칼텍스에 일부로 패배하여 김연경 선수를 데려왔다는 소문도 있다. 이후 김연경 선수를 영입한 흥국생명은 그해 꼴찌에서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대박이 터진다.


이해 김연경 선수는 2005-06 시즌 신인왕,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 등 데뷔첫해에 모든 상을 싹쓸이 하고 서브, 득점, 공격 등 각 부분에서도 상을 차지한다. 이 사례는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이후 흥국생명에서 3시즌을 우승으로 이끈 김연경 선수는 09-10년 시즌 일본 JT마블러스로 임대이적하게 되고 역대 최고의 외국인선수 대우를 받았다. 김연경선수가 빠져나간 흥국생명은 그시즌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만큼 김연경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했던것.


일본으로 이적한 김연경 선수는 일본리그마져 득점왕을 차지하며 일본감독들 사이에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선수" 라며 극찬을 했다.


이후 일본에서의 임대이적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 2011년 5월 터키 명문팀인 페네르바체 SK에 입단하게된다. 마찬가지로 임대계약 이었고 터키의 여자배구는 유럽 최대의빅리그중 하나인지라 아시아를 찍어누르던 김연경선수가 얼마나 잘 통할 것인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 후, 페네르바체는 터키아로마리그에서 무패로 정규1위 달성하였고 플레이오프는 최종 3위, 여자배구챔스에서도 우승하였다. 물론 김연경 선수는 MVP와 득점왕 수상, 공격, 서브 1위.


김연경 선수는 이 후 이적문제 소동을 거치지만 13-14시즌 컵우승 14-15 터키프로여자배구 우승 등을 해내며 여전히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선수로 꼽히고 있다.


김연경선수를 축구에 비유하자면 '메시' 나 '호날두'급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번 방송에 나와 아나운서가 김연경선수에게 배구계의 메시라고 불리는데 메시가 낫냐 호날두가 낫냐 라고 묻자 차라리 배구계의 호날두라 불러달라 호달두가 키도 더 크고 잘생겼다 라고 이야기해 유머감각마져 뛰어다난걸 알 수 있다.






김연경 선수의 이적에 관하여 말들이 많았는데 흥국생명과 4년의 계약기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본 터키의 임대이적에 대하여 임대기간을 계약기간으로 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연경의 에이전트 측은 임대 기간도 계약기간에 포함되기때문에 FA자격이 충분하다 라고 말하고있었다. 뭐 복잡한 이야기지만 당시 팬들은 그냥 터키로 귀하하라는 응원을 해주었고 결국 정치권에서 중재에 나서줘 해결이 되엇다.



현재 김연경 선수의 연봉은 15억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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