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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당뇨는 저혈당도 문제다!

고단백두유 2016. 8. 26. 22:02



당뇨환자 분들은 항상 본인의 혈당이 높은 것 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어떻게 하면 높은 혈당을 내릴까? 네 어쩌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혈액의 혈당이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생기는 질환이 당뇨이니까요. 하지만 당뇨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저혈당'입니다.


우리는 오늘 저혈당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것입니다.


*단,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주사제 등 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관리하시는 분들은 참고만하세요





저혈당 이란?                      


정상인의 혈당수치는 약 70~150mg/dl 사이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내려가는 현상을 '저혈당' 이라고 합니다.



저혈당이 왜 위험한가?          


혈당이 정상치 이하로(70mg/dl) 내려가게 되면 심리적 불안함, 식은땀, 무기력 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상치보다 더 많은 수치로 떨어지게 되면 구역질, 구토, 복통 및 두통으로 이어지면서 심하면 의식장애나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게다가 별다른 조치 없이 지속될 경우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저혈당이 왜 생기나?             


정상인의 경우 혈당이 높을때 체내에 인슐린이 생성되어 혈당을 낮추고 혈당이 낮아지면 인슐린의 생성을 멈추어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해 다시 혈당을 올리는 기작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제를 사용하는 경우 혈당이 떨어져도 이미 복용한 약제들이 약효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멈춤 없이 계속하여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물론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혈당을 올리는 기작 작용은 하지만 이 기작자용의 속도보다 약기운에 의해 혈당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면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끔 과도한 다이어트나 무리한 운동에 의한 저혈당이 오지만 흔치 않은 경우 입니다.





저혈당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경구투여제나 인슐린 주사제를 처방받고 있는 당뇨환자라면 반드시 급히 혈당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음식(포도당 정제, 포도당 젤 등)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위의 음식물들을 섭취하여 혈당을 끌어 올려야합니다.


만약 소지하고 있는 혈당 상승 음식물이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쥬스 종류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포도당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가장 빠른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GI 지수


그리고 저혈당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경우, 주변에 발견한 사람들이 본인이 저혈당임을 혹은 당뇨환자임을 알릴 수 있는 신분증이나 카드 등을 소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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