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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높이는방법

고단백두유 2016. 12. 12. 11:00

30년 넘게 살면서 요즘 부쩍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을 느낀다. 무언가 하다보면 항상 다른일을 머리속에 넣고 있고 다른일을 병행하면서 하려고 하는 습관 같은 것 들이 생겨버려서 집중력이 떨어져 있다는걸 확실히 느낀다. 그러다보니 자꾸 무언가 하나식 빼먹는 경우가 허다하고 무언가를 암기해도 쉽게 잊혀져 버린다.






집중력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기전에 우선 집중력 저하의 원인을 알아보자. 


흔히들 알고 있는 ADHD 




주의력결핌 과다행동장애 라는 것이 꼭 유아나 소아 청소년기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성인들이 ADHD 증상 때문에 일이나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한다.  ADHD라는 질환이 우리의 집중력을 해치며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라고 한다.


우선, Paul Wender라는 정신과학 연구자에 의한 성인 ADHD증상 7가지를 알아보자.




성인 ADHD 증상들


1. 부주의

2. 과다, 과잉

3. 기분 불안정

4. 신경질적이고 민감함

5.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낮음

6. 통합성의 부재

7. 충동성




사실 위의 내용들을 그대로 나에게 적용시켜보면 두어가지 말고는 평소의 내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몸을 운신하다가 무언가에 부딪히거나 차를 긁거나 그런 부주의한 모습. 하루에도 두어번 기분이 업&다운 하고 사소한 마찰에도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등 스스로도 주의력결핍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이는 분명 집중력저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ADHD 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약물치료라고한다. 도파민이 부족한 전두엽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자극해 공급을 늘려주는 약물을 투여한다. 장기적으로보면 뇌 신경망을 활성화시켜주어 신경을 발달시키고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대개는 약물을 복용후 2주에서 3주에 증상이 호전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훈련하는 방법이다. 나이가 들어도 50~60대가 되기전까지 뇌는 꾸준히 성장하고 변화한다. 30대에 들어서도 꾸준히 자각하고 인지하고 스스로 집중력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개선 되어 진다고한다. 그렇다. 늘 이야기하는 정신력이다. 정신력은 누군가 압박을 가하거나 강제로 길러줄수 있는것이 아니다. 본인의 모습과 스스로를 얼마나 인지하고 있냐가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 꾸준히 자각한다. "여기서 이 업무나 행동을 위해 항상 촉각을 세운다" 라고 스스로 계속 최면을 거는 거다. 매너리즘과 같다고 보면된다. 늘상 그렇게 사고하고 행동하다 보니 뇌는 그렇게 발달되어진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고 발전적이게 생각을하고 인지를 꾸준히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멈춰버린 성인의 삶과 생활에서 심리적인 성장이 집중력높이는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혹시나 아이들의 집중력저하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도 마찬가지다. ADHD나 집중력부족은 선천적인 부분이 분명 작용하나 사람의 뇌는 앞서 말했듯이 발전하고 변화한다. 아이가 쉽게 무엇인가를 질려한다면 억압하여 그 자리에 앉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앉도록 유도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옆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집중력향상방법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뇌가 꾸준히 인지하고 스스로가 수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 중요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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